경기도 돌봄 아동 양육 2025 업데이트
경기도가 추진하는 대표적 양육 공백 대응 정책인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2025년부터 더 넓은 지역에서 운영됩니다. 그간 일부 시‧군에서만 국한적으로 진행되던 지원이 점차 보편화되면서,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의 일상 돌봄 부담을 체계적으로 덜어줄 전망입니다. 아래에서 확대되는 참여 지자체, 신청 자격, 지원 규모, 절차까지 핵심 정보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① 2024년 일부 시‧군 → 2025년 최소 21개 시‧군로 확대 예정
② 만 24~36개월 영아가 있는 가구, 소득 중위 150% 이하 대상
③ 친인척·이웃 등 부모 외 돌봄제공자가 월 40시간 이상 돌봄 시 인정
④ 자녀 수에 따라 월 30/45/60만 원 차등 지원
2025년 어디까지 넓어지나? 참여 시 /군 확대 흐름
2024년에 이 제도는 다음의 14개 시‧군에서 우선 운영되었습니다.
- 성남
- 파주
- 광주
- 하남
- 군포
- 오산
- 양주
- 안성
- 의왕
- 포천
- 양평
- 여주
- 동두천
- 가평
2025년에는 최소 21개 시‧군으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남은 시‧군도 참여 의사를 적극 검토 중인 만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큽니다. 실제로 도 차원에서는 미참여 지자체를 찾아 설명회를 진행하고 제도 도입을 설득하는 등 확대를 위한 현장 소통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 지난 하반기 관련 협의가 마무리되며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었습니다.
· 재정부담이 완화되고, 시스템 개선으로 업무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 지역 간 돌봄 격차를 해소하고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지원을 확산하려는 취지입니다.
자격 요건과 기본 조건
지원은 영아 연령과 가구 소득, 돌봄 제공자 요건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대상 연령
- 만 24개월~36개월 사이의 아동이 있는 가정
- 지원기간은 아동이 24개월이 되는 달부터 36개월에 도달하는 달까지입니다.
소득 기준
-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것
- 건강보험 자격 및 납부 확인 자료 등으로 소득 판단을 진행합니다.
돌봄 제공자 요건
- 부모를 제외한 조부모 포함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
- 월 40시간 이상 실제 돌봄 제공
- 활동 내역은 지정 시스템을 통해 기록 및 확인합니다.
· 부모가 돌봄 제공자인 경우에는 수당 인정이 어렵습니다.
· 같은 시간대에 여러 명이 동시에 제공한 시간은 중복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타 지원과의 중복 여부는 지자체 지침을 따르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얼마나 지원되나? 인원별 월 지원액
아동 수 | 월 지원액 | 비고 |
---|---|---|
1명 | 30만 원 | 월 40시간 이상 돌봄 인정 |
2명 | 45만 원 | 형제·자매 동시 지원 가능(요건 충족 시) |
3명 | 60만 원 | 가구 상황 및 지자체 기준에 따라 검토 |
금액은 아동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동일 기간 중복 수급 방지를 위해 활동시간과 제공자 요건을 철저히 확인합니다. 특히 만 24~36개월 구간은 사회성·언어·운동 발달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인 만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돌봄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신청은 어디서, 어떻게? 온라인 오프라인 절차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가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시스템 개선으로 비대면 절차가 한층 간소화되는 추세입니다.
필수 준비서류(예시)
-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 건강보험 자격확인 및 납부확인 자료
- 신청인 통장 사본
- 돌봄 제공자 신분 확인 자료(필요 시)
서류 간소화 흐름2025년부터 교육 이수 및 증빙 제출이 단계적으로 간소화됩니다. 다만 지자체별로 세부 목록과 제출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담당 부서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기록, 정산은 더 간편하게 '언제나돌봄' 플랫폼 활용
예전에는 종이로 돌봄활동 일지를 작성하고 담당자가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이어서 이용자와 공무원 모두에게 부담이 컸습니다. 2025년부터는 언제나돌봄 플랫폼을 통해 활동일지 자동화가 본격 도입됩니다.
- 사진 업로드 및 활동 시간 기록을 온라인으로 간편 처리
- 활동 내역 확인·승인 절차 간소화
- 중복·허위 입력 방지를 위한 시스템 검증 강화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서는 지역 돌봄 생태계
이 사업은 단순한 현금 지급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이 함께 키우는 구조를 제도화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을 채우고, 아동에게 정서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발달 단계별 돌봄을 뒷받침합니다. 나아가 지역 내 신뢰 네트워크가 강화되어 돌봄의 마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촉진합니다.
- 부모의 경제활동 지속·복귀를 지원
- 아동의 일상 안정 및 발달 기회 확대
- 친인척·이웃 참여로 지역 공동체 유대 강화
경기도는 미참여 지자체를 순회하며 설명회를 열고 제도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참여 확대가 이뤄지면, 시‧군 간 돌봄 격차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하는 질문 (FAQ)
Q1. 소득 기준은 언제 기준으로 보나요?
통상 신청 당시 가구의 건강보장 자격·납부 확인 내역 등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 여부를 판단합니다. 필요한 서류와 산정 기준은 시‧군별 공지에 따릅니다.
Q2. 부모가 돌봄을 하면 인정되나요?
이 사업은 부모 외 조부모를 포함한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이 제공하는 돌봄을 인정합니다. 부모가 직접 제공하는 시간은 수당 산정에서 제외됩니다.
Q3. 한 달 40시간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언제나돌봄 시스템에 날짜·시간·활동을 입력하고, 필요한 경우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같은 시간대에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제공한 시간은 중복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4. 다른 지원과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중복 가능 여부는 개별 제도 성격과 지자체 지침에 따라 다릅니다. 사전에 담당 부서에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Q5. 이웃이 돌봄 제공자가 되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부모 외 제공자이어야 하고, 본 사업 요건(월 40시간 이상 등)과 지자체가 정한 절차를 충족해야 합니다.
8) 신청 전 최종 점검 체크리스트
- 연령 우리 아이가 만 24~36개월 구간에 해당하는지
- 소득 중위 150% 이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준비
- 제공자 부모 외 친인척·이웃 중 월 40시간 이상 돌봄 가능한지
- 기록 언제나돌봄 플랫폼 사용(사진·시간 기록·확인) 방법 숙지
- 서류 등본·가족관계·건보 확인·통장 사본 등 필수서류 점검
- 일정 지자체별 모집·접수 기간 및 공지 확인
실전 가이드
- 사전 확인 — 거주지 시‧군의 참여 여부와 접수 일정 공지 확인
- 자격 점검 — 연령·소득·제공자 요건 충족 여부 자체 점검
- 서류 준비 — 기본 증빙과 제공자 관련 서류를 미리 갖춰두기
- 신청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접수(경기민원24)
- 활동 기록 — 언제나돌봄에서 사진·시간을 수시로 기록
- 검증·지급 — 확인 절차 후 월별 정산 및 지급
유의할 점
- 허위·과장 기록 금지 — 사실과 다른 기록은 환수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중복 수혜 확인 — 동일 시간대 중복 인정 불가, 유사 성격 지원과의 관계 확인 필요
- 변경 사항 신고 — 제공자 변경·시간 미달 등은 즉시 담당자에게 알리기
- 지자체별 차이 — 세부 기준·증빙 목록·지급 시기 등은 시‧군 공지 우선